얼마전 집앞을 지나가다가 가전제품 가게에 컴퓨터 사려는 엄마와 아들이 보였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아마 수능 끝나고 대학교 입학선물로 노트북을 사주려는 것 같아보였다. 사실 대학교때 노트북이 정말중요한 하나의도구인것은 맞지만 노트북은 학과에 들어가서 내가 쓰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알고 사는게 가장 좋은 것인데.. 잘모르고 사는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가전제품은 자기가 쓰는 목적에 맞게 사야지 가장 좋은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데스탑같은 노트북이 있어도 이동이 많을 경우 수업들으러 다니면서 정말 버리고 싶어지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휴대성 좋은 노트북을 입학전에 샀는데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게 된다면 그 또한 쓰레기가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다음 수능까지도 벌써 300일이 안남았다.수험생 여러분 화이팅하시고..